2017
2017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성료
인쇄로 지혜의 숲을 채우다…㈜해인기획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과 서울인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인쇄인들의 축제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을 비롯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임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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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 축제 개막식은 유창준 대한인쇄문화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막 테이프컷팅식에는 박대우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경제기획관, 김진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송채영 서울시의회 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세이조 아사쿠라 일본 아사쿠라 출판사 회장을 비롯해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범식 대한인쇄기술협회 회장, 오성상 심사위원장, 김영철 운영위원장 등 귀빈이 참석했다.

 

12회 서울인쇄대상 시상식 아띠홀서 개최

12회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은 지난 1026일 오후 330분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열렸다.

김남수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쇄로 지혜의 숲을 채우다라는 주제를 담은 이번 전시회는 경제성장의 근간인 제조산업으로서의 인쇄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콘텐츠의 중심에 선 인쇄로서의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인쇄는 인류의 위대한 발명이요, 지혜의 가치가 집약된 기술이다. 우리는 인쇄를 통해 지식을 기록하고 전파하여 인류의 지식과 지혜를 널리 그리고 오래도록 보존하고 후대에 전하며 지식의 대중화와 문명의 번영을 이룩해 왔다. 또한 우리는 인쇄를 통해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예술과 문화를 창조하며 지혜의 숲을 일궈냈다라며 이번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반만년 문화·예술 민족의 후예로서 또한 인쇄종주국의 자랑스러운 인쇄인으로서 우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위대한 지혜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국장은 축사를 통해 한 나라의 인쇄술 발전의 역사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지성을 엿볼 수 있다. 우리 민족은 현존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만든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전통이 계승되어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서울 인쇄산업이 다시 한 번 새롭게 재도약해 서울의 지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송채영 서울시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쇄산업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보태겠다. 이 자리를 통해 인쇄인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원경희 여주시장도 한글로 대한민국이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일중의 하나가 인쇄라고 생각한다. 인쇄문화축제의 발전을 바란다고 축하했다.

오성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수상작을 선별하는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다. 모든 인쇄부문에서 섬세한 인쇄기술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특별부문의 해외 출품작들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라며 이번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통해 인쇄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기술변화와 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면서 미래 인쇄환경에 대비해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인기획, ‘Blurred for a better space’로 대상 수상

이번 제12회 서울인쇄대상의 대상은 해인기획(대표이사 유명식)‘Blurred for a better space’가 차지했다.

금상은 책자인쇄부문 팩컴코리아(대표이사 김경수)MAUI Plantation Book, 특별인쇄부문 WIDE OCEAN PRINTING(대표 Patric Mak)WIDE OCEAN DESK&HANGING CALENDER 2017, 생활인쇄부문 조양출판인쇄(대표 오귀붕)VIP용 고급 가죽다이어리 및 수첩 등이 수상했다.

은상은 책자인쇄부문 씨마스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미래)의 부여 능산리 고분군 조사 기록화사업 보고서, 상업인쇄부문 태신인팩(대표이사 서명현)It's Real Metallic Paper&printing, 특별인쇄부문 Yangzhou Thred-Bound Book Culture Co., Ltd(대표 Chang Qinghai)The Writing from HANGUOJUN and his friends 등이 수상했다.

동상은 책자인쇄부문 디자인인트로(대표이사 임학래)의 정조대왕의 수원행차도, 상업인쇄부문 거산인쇄(대표 원용일)의 아스티나 엑스포 2017 방명록, 특별인쇄부문 AiryPack(대표 Timothy Yan)Mooncake pack, 생활인쇄부문 남일문화사(대표 이상배)의 다목적/다용도 커피세트 등이 수상했다.

특별분야 우수상은 Shojudo(대표 Yoshinori Seto)Super Long Length Calendar, Daito Mark Industry(대표 Shimizu Yoshinori)Promotion Label, L&K(대표 권용수)MORNING SURPRISE 3GF REPAIR ESSENCE, Intech Graphics(대표 SUM SHUK MING)Invitation Card, Mei Ling Li(대표 Mei Ling Li)Blessing - ‘Spring Ox Drawing And The 24 Solar Terms’ 등이 수상했다.

입선은 그레이스(대표 양혜경)의 고려대학교 비전 고급 홍보브로슈어, 범양인쇄(대표 김은경)의 피플매니저 가이드-SC제일은행, 동방인쇄공사(대표 허성윤)의 생과 사를 연기하다(도록), 디자인나경(대표 유경은)의 메모리얼캘린더, (대표 김준형)의 규방의 문화와 예술, 하나로애드컴(대표 손정희)의 칼팍 클래스, 대한미디어(대표 이광호)의 스포츠백과, 다니기획(대표이사 추기숙)의 서울우유 80년사, 제이아트(대표 김중식)의 한기 아키텍쳐, 성우애드컴(대표이사 이민성)의 수서고속철도 개통 홍보인쇄물, 솜씨카드(대표이사 강형석)의 축하감사카드, 문성인쇄사(대표 남궁 균)2017 SK카렌다 VIP, 디자인생선가게(대표 조진희)의 한국, 금강프린텍(대표이사 이광재)KAX EXCHANCE COMPANY PROFILE, 팬다콤프로세스(대표이사 천용관)의 우영미 파리스 룩북, 성일전산정보(대표이사 장길호)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인물, 나루코(대표이사 윤재호)3차원 증강현실 만화책 등이 수상했다.

조직위원장상은 채수정의 고래의 꿈, 송현재의 2017 인쇄디자인과 첫공모전, 정예원, 남궁조은의 기억 그리고 진실, 이기은의 힐링북 등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서울인쇄대상 우수 인쇄물 공모전은 지난 531일부터 8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66개 업체에서 136개 작품이 출품됐다. 해외에서는 8개 업체에서 16개 작품을 출품했다.

 

3개 테마로 전시된 인쇄문화축제

인쇄로 지혜의 숲을 채우다를 주제로 1026일부터 27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인쇄문화축제는 인쇄 작품 전시와 더불어 전시관, 역사관, 체험관 등 3개의 관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전시관에는 제10회부터 제12회까지 서울인쇄대상의 수상작품이 전시됐다. 예림당 부스에서는 인쇄기술의 집약체인 다양한 형태의 책이 전시됐으며, 숨쉬는 종이가구 부스에서는 크래프트지를 활용해 만든 접이식 종이가구가 전시됐다. 특히 무형문화제 16호인 각자장 이창석 명인이 현장에서 직접 전각 작업을 시연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역사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 캐리커쳐 사진관, 에브루아트 시연관, 안전보건 체험 한마당, 이벤트관 등 6개 부스가 운영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부스에서는 대한인쇄문화협회 주관으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 인쇄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들이 전시됐으며, 금속활자 인쇄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에브루아트 시연관 부스에서는 터키 전통 예술인 에브루아트를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에브루아트는 금속제 틀에 물을 담고 다양한 색상의 특수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후 종이를 덮어 최종 인쇄물을 얻어내는 전사기법이다.

체험관은 문구편의숍 알파, 어린이 코딩 실험실, 움직이는 종이나라, 얼굴 색칠놀이터, 병풍그림 체험관, 신기한 특수종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문구편의숍 알파 부스에서는 인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다양한 사무용품, 디자인상품 및 필기구와 같은 다양한 문구류가 전시됐다. 신기한 특수종이 부스에서는 일상생활에 이용되는 다양한 특수종이와 재생용지를 활용해 만든 대형전시물이 전시됐다. 병풍 만들기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가해 도안에 색을 입혀 병풍을 꾸밀 수 있는 공간으로, 재미있게 병풍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 인쇄기술의 역사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코너였으며, 어린이 코딩 실험실은 스티커, 찰흙, 전자보드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남수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인쇄는 지식을 기록하고 전파하여 지식의 대중화와 문명의 번영을 이끈 인류의 지혜가 담긴 위대한 기술이다이번 제12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쇄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쇄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다. 많은 인쇄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7년 11월호 통권 185호    

 
 

  프린팅코리아 201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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