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13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삼화인쇄㈜ 책자 인쇄물 디사이퍼드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과 서울인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인쇄인들의 축제 ‘제13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비롯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조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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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일 오전 1030분 광화문 광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과 전시장 투어를 마친 내외 귀빈은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로 이동해 제13회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식에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관영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희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경제기획관,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오성상 한국인쇄학회 회장, 김윤중 서울인쇄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장, 유명식 서울인쇄대상 공모전 심사위원장 등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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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조직위원장대한민국 대표 인쇄축제 자리매김

김남수 제13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된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지난 13년 동안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인쇄종주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가 해를 거듭하며 발전한 것은 여기에 계신 대한민국 인쇄인들의 자긍심과 우수한 인쇄기술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후 “‘인쇄 500년사를 저술한 스타인버그 박사는 인쇄술로 인해 사회 전반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정치와 법률, 철학, 문학 등 인류가 만든 모든 위대한 유산에 인쇄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 바 있다. 인쇄는 인류 문명의 모든 것에 맞닿아 있으며, 서울을 넘어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찍어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위대한 인쇄의 가치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인쇄기술을 널리 알리고, 인쇄종주국의 후예인 우리 인쇄인들의 자긍심을 북돋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우수한 인쇄기술은 인쇄인들의 노력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쇄가 그 나라의 문화수준, 지적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는 말이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991UN에 가입하면서 기념으로 월인천강지곡 인쇄동판을 기증했는데, 이는 우리나라 인쇄기술과 문화수준이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떨어지지 않고 우수한 역사를 간직해오고 있다는 증표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인쇄인들의 노력이 이 역사를 잇는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인쇄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도 국회에서 더욱 좋은 경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웅래 국회의원정책적·입법적 인쇄 진흥 노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가 우리 인쇄기술의 전통과 우수성을 만끽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최고의 금속활자부터 직지부터 최신 3D프린팅에 이르기까지 한 자리에 볼 수 있기에 매우 뜻깊다. 그런데 94% 이상이 10인 미만의 영세업체인 인쇄업계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관련해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도 수립돼 진흥중이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정책적·입법적 노력을 국회에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명식 심사위원장각 공정 전문가 손길 감안

유명식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에 입장한 수상자들은 물론이고 아쉽게 낙선한 분들의 작품수준도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했다. 때문에 심사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으며, 모두가 상을 받을 만한 좋은 작품이었다면서 인쇄물은 여러 전문 분야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기획, 디자인, 제판, 인쇄, 제책 및 기타 후가공 등 많은 작업이 각각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좋은 인쇄물로 탄생한다. 이 과정을 충분히 인식하고 심사했다라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기획관국비 지원 위해 국회에서 힘써 주길

행사 주최인 서울시를 대표해 참석한 김태희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경제기획관은 인사말을 통해 인쇄산업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정부와 지자체, 현장에 있는 경제인들이 협력해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는 인쇄산업 진흥을 위해 다시 세움 프로젝트, 인쇄 재정비 사업을 통한 스마트앵커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점이 있다. 인쇄산업 육성을 위해 여기 참석한 김관영, 노웅래 의원님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삼화인쇄, 디사이퍼드로 대상 수상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 앞서서는 인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인쇄유공자표창은 성림디엔피 고성채 대표, 형제문화 서상준 대표, 아이디얼라이언스사우스이스트아시아앤코리아 안혜정 대표, 송죽문화사 장세훈 대표, 완산정판 전태완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제13회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서는 삼화인쇄(대표이사 유성근)의 다사이퍼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상업인쇄부문 팩컴코리아(대표이사 김경수)Fukase, 패키지/라벨스티커인쇄부문 2017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특수인쇄부문 리치미디어(대표 한영국)Cyphers 등이 수상했다.

은상은 책자인쇄부문 동아출판(대표이사 이욱상)의 탈무드, 상업인쇄부문 비주얼마크(대표 김영삼)Visualmark Stationery, 패키지/라벨스티커인쇄부문 두성칼라(대표 강혜숙)Nespresso limited edition 패키지, 특수인쇄부문 하나로애드컴(대표 손정희)의 칼팍 클래스 2018 등이 수상했다.

동상은 책자인쇄부문 범일종합인쇄(대표이사 하태전)의 강화선두포, 상업인쇄부문 주식회사 디자인콘(대표 최이원)의 가구카탈로그, 패키지/라벨스티커인쇄부분 경림코퍼레이션의 츄파춥스 슬림휠 선물상자 & 미니트리, 특수인쇄부문 디자인나경(대표 유경은)대한민국 테마여행 10밴드다이어리 등이 수상했다.

특별우수(기업) 책자인쇄부문은 서진문화인쇄사(이규복)의 일본으로 떠난 아트유랑단 전시 여행기록, 상업인쇄부문은 수인다큐레이터(대표이사 김수민)의 두산 All Line-up catalog, 패키지/라벨스트커인쇄부문은 유진프린팅(대표이사 김진배)SPA natural therapy, 특수인쇄부문은 광인사(대표이사 김종현)의 광인사 캘린더, 대화유..(대표 김정전)의 러비더비 워터 바디미스트 100용기라벨, 특별우수(학생) 특별부문은 김다일 외 3(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과)Fairy Tale Light Box, 손혜경(한국폴리텍대학 인쇄디자인과)의 펭귄씨의 화려한 휴가 등이 수상했다.

입선(기업)은 책자인쇄부문 국제사(대표이사 최윤호)의 법화경(,), 다니기획(대표이사 추기숙)의 대원제약 60년사, Design세창(대표 김충수)의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연선물집, 온크씨엔피(대표 오세현)의 우아한 성공은 없다, 상업인쇄부문 그레이스(대표 양혜경)의 서비스 매뉴얼 브로슈어, 옵스웨이(대표이사 김덕수)GIST 캘린더, 큐산업디자인연구소(대표 차문규)임신, 출산, 양육 지원서비스 안내(종로구)’, 디자인생선가게 주식회사(대표이사 조진희)의 삼표몰탈_홀더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 패키지/라벨스티커인쇄부문 경남인쇄사(대표 김종호)의 향수 케이스, 주식회사 디피에스(대표이사 이순석)의 다중 스티커라벨, 삼아인쇄사(대표 김상호)의 시카 바이오 플라센타 크림, 특수인쇄부문 동방인쇄공사(대표 허성윤)2019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안내, 동성인쇄(대표이사 권병서)Lucky chouette 쇼핑백, 특수인쇄부문 명문인쇄공사(대표 강명자)의 충북개발공사 10년사, 입선(학생) 특별부문 이은화의 유아 율동 프로그램 안내 카드 등이 수상했다.

조직위원장상(학생)은 특별부문 심은비 외 4(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과)2018 동계올림픽 기념 로마크판, 박아람 외 3(신구대학교 그래픽아츠과)의 스노우볼, 박태민(한국폴리텍대학 인쇄디자인과)하루 한 쪽, 니체 읽기’, 채수정·서승원(한국폴리텍대학 인쇄디자인과)의 장군이&슈 편지세트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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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로 서울을 찍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인쇄로 서울을 찍다를 주제로 912일부터 14일까지 인쇄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인쇄문화축제는 신기한 특수 인쇄 공장,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전각 장인 시연관, 비밀의 잉크 투어관, 추억의 타자기 공부방, 교보문고 문장수집’, 3D펜 인쇄 공부방, 인쇄 물놀이 체험관, 미래 네일아트 체험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 안전·보건 체험 한마당, 운영본부 및 경품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징적으로, 신기한 특수 인쇄공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특수인쇄기를 전시함으로써 인쇄의 기술력과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고, 비밀의 잉크 투어관은 발광잉크, 전동잉크 등 특수잉크가 적용된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인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했으며, 3D펜 인쇄 공부방은 3D펜 시연과 함께 3D펜을 이용한 각종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인쇄의 변화와 발전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관은 직지심체요절,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의 고인쇄물 전시와 더불어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로 전시하고 금속활자 판본 인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각 장인 시연관에서는 무형문화제 16호인 각자장 이창석 명인이 현장에서 직접 전각 작업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10월호 통권 196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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