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적극적 토털 프린팅서비스 제공하는 ‘㈜비주프린팅’
파주 신사옥 준공·최신 인쇄기 도입 등 잇따라 투자
㈜비주프린팅(대표이사 이동열)은 효율적인 토털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디자인, 기자재 구매, 출력, 인쇄, 후가공, 납품, 저장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이뤄지는 ‘토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 |임남숙 기자 sang@pr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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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프린팅은 2007년 현재 이름인 비주프린팅 법인으로 업체명을 변경한 이후 9년여 동안 한차례 쉼도 없이 뛰어왔다. 2009년 경기도 일산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가장 큰 고객인 P&G와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서울사무소를 신설했다. 2010년에는 일산에서 파주출판 1단지로 이전했다. 2012년 사옥 이전과 함께 보다 효과적인 관리와 인쇄물 수출을 염두에 두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3ISO-9001, 14001, PEFC(범유럽 국제산림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2014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P&G 최대 제품인 SK-II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올해 2015년에는 파주출판2단지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천안에 3천 팔레트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하는 등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동열 사장은 비주프린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계속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나쁜 변화가 아닌 좋은 변화들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라며 보다 체계적으로 회사를 운용하고자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고, 인쇄품질 향상을 위해 종이적성, 인쇄적성, 품질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연구소를 설립했다. 나 역시 인쇄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데, 최근 열린 제7IDEAlliance Korea G7 Expert/professional 인증 트레이닝에 참가해 G7 인쇄기 캘리브레이션 공정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2대째 인쇄업에 몸담고 있지만 부친의 뒤를 이어 2001년 본격적으로 인쇄업에 뛰어들기 전에는 인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조금씩 알아가며 배우고 있다. 모친께서 회장으로서 회사 업무 전반에 걸쳐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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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편의 최대 고려한 파주출판2단지 신사옥

파주출판 2단지에 위치한 비주프린팅 신사옥은 대지면적 2747, 건축면적 1335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다.

1층은 다이커터실과 하이델베르그 XL-106 2대와 이미지 콘트롤이 설치된 오프셋인쇄실, 2층은 패키지개발실, CTP 출력실과 디지털인쇄실, 후가공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패키지 개발부터 인쇄, 후가공, 검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다. 3층은 생산관리부, 품질관리부, 영업관리부, 경영관리부 등 사무실 공간 및 R&D·CMS 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특히 3층에는 식당, 휴게실, 기숙사 등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손호성 부사장은 신사옥을 설계할 때 가장 강조한 것이 직원들이 얼마나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느냐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가였다. 그래서 남향에 있던 사장실을 북쪽으로 옮기고 직원 사무실을 가장 밝은 곳으로 정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 위치 등도 작업이 편리하도록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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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해외시장 염두 최신 설비 투자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비주프린팅은 신사옥 준공과 함께 최신 인쇄설비에 잇따라 투자했다. 다양한 패키지 샘플 작업이 가능한 평판커팅기부터 하이델베르그 CTP 수프라세터, IR 코팅 장비를 갖춘 하이델베르그 XL-106 7색기와 5색기, 이미지 콘트롤, 프리넥 워크플로 등이 그것이다.

비주프린팅이 도입한 스피드마스터 XL 106은 프리셋 기능, 컬러 프리셋팅 등의 매우 쉬운 작동법이 상호 작용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시간당 18000매 인쇄가 가능하며 인몰드 포일에서 크래프트 보드지까지 최대 1두께의 다양한 용지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CIP4와 컬러매니지먼트 실현을 위해 하이델베르그 프리넥 워크플로를 도입했다.

이동열 사장은 최신 인쇄기 도입을 결정하면서 여러 인쇄기 공급업체들을 만나봤다. 많은 색을 빠른 시간안에 작업해야 하는 우리 회사의 특성상 컬러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인쇄기여야 했다. 그래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하이델베르그를 선택했고, 다양한 자동화 옵션과 IR코팅을 포함했다. 그래서 고난이도 작업이 쉬워졌다고 말했다.

비주프린팅은 하이델베르그 인쇄기와 CTP 외에도 인디고 컬러 디지털인쇄기, 흑백 디지털인쇄기 누베라 144EA, 실사출력기, 다이커터 2, 접합기 1, 검수기 1, 실링기, 실사기 등 총 1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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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품질! 둘째도 품질!!

비주프린팅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인쇄품질이다. 특히 비주프린팅의 최대 고객인 P&G는 페브리즈, 다우니, 올레이, 팸퍼스 등 수십가지가 넘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각 브랜드는 다시 수십, 수백개의 제품이 있다. 최근 패키징 트렌드는 1개의 제품에 1가지 패키징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반응에 따라 패키징에 변화를 주는데다 대형마트마다 요구하는 패키징 형태가 달라 1개의 제품이 여러 개의 패키징을 갖고 있다. 이처럼 패키징 시장에서도 소량다품종 인쇄가 일반화되면서 비주프린팅이 P&G1년 동안 납품하는 건수도 15천건에서 18천건에 이를 정도다. 이에 비주프린팅은 인쇄품질의 안정을 위해 하이델르그의 최신 장비인 이미지 콘트롤과 초기 인쇄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Exact에 투자했다.

하이델베르그 이미지 콘트롤은 컬러바, 이미지영역, 이미지, 미니스팟 등을 한 번에 읽음으로써 모든 인쇄품질에 관한 요소를 보고서 형식으로 출력할 수 있으며, 인쇄품질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다. 측정 시간이 빠르며 최대 4대 인쇄기와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비주프린팅은 보다 높은 품질관리를 위해 각 공정별 QC 담당자를 배치해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작업지시서를 통해 품명, 납기,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제품의 이미지를 포함시켜 공정별로 작업 후 최종 제품과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 공정으로 진행케 하고 있다. 특히 최종 단계에서는 검수 인력 및 화상 검사기, 금속 물질 검사기를 통해서 이물 여부, 혼입, 품질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열 사장은 품질은 우리의 얼굴이자 자존심이다.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 품질의 안정화를 이루면 고객 만족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미지 콘트롤을 도입한 이후 색상관리가 훨씬 안정화됐다. 고객사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비주프린팅의 가장 큰 고객은 P&G. 1992년 처음 거래를 시작하고 2009년 인쇄물에 대한 종합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P&G의 다양한 브랜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롯데슈퍼, 오리온, 삼성전자, RR DONNELLEY, 비비큐치킨, 델리팜, 센츄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도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비주프린팅만이 할 수 있는 끊임없는 제품 개발 노력과 품질관리를 위한 전사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동열 사장은 외형만 큰 인쇄사가 아니라 내실있는 인쇄사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각종 패키징 제작 외에도 턴키보고서 등 여러 분야의 인쇄사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인쇄산업이 사양사업이라고 말하지만 독창적인 제품 개발과 노하우가 있다면 지속 성장도 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우리 회사는 목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을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연혁

 

2007 비주프린팅 법인 전환, P&G 인쇄물 공급계약 체결

2008 누베라 디지털인쇄기 도입, 료비 3200PCS 증설

2009 일산공장 사옥이전, 서울사무소 개설, P&G 인쇄물 공급 및 서비스 계약 체결

2010 파주출판단지로 확장 이전, P&G SK-2 스티커 공급계약 체결

2011 서울사무소 확장 이전

2012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

2013 ISO 9001, ISO 14001, PEFC 인증 획득

2014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P&G SK-2 인쇄물 공급 및 서비스 계약 체결, 롯데쇼핑()롯데슈퍼 인쇄물 공급계약 체결

2015 파주출판2단지 신사옥 준공 및 이전, 천안 물류센터 설립, RR DONNELLEY 협력계약 체결(중국), MES/POP(생산관리/제조실행시스템) 구축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재두루미길 90, 파주출판2단지(신촌동)

전화 | 031-903-8022

팩스 | 031-946-5624

 

 

이동열 비주프린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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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우리의 얼굴이자 자존심

 

 

현재 작업하고 있는 인쇄물은 무엇인가?

추석을 겨냥한 다양한 기프트박스를 제작하고 있다. 최근 SK-2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관련 작업이 많은 편이다. 질레트 면도기 등의 기프트박스도 작업량이 많다.

 

최근들어 CTP, 인쇄기, 솔루션 등에 잇따라 투자한 이유는 무엇인가?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급 인쇄에 최적화된 최첨단 CTP 출력기인 수프라세터 106, IR 코팅을 채용한 하이델베르그 XL-106 7색기와 5색기, 이미지 콘트롤, 프리넥 워크플로 등을 도입했다. 최신 설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이유는 고객의 높아지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설투자와 함께 직원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 직원들에게는 다양한 투자와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P&G가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관계자들과 업무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P&G라는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는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는데?

기존의 인쇄사는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기만 하는 역할만을 해 왔다. 하지만 우리회사는 평판커팅기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조사한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징 샘플작업이 가능하다. 그래서 단순 수주가 아닌 고객에게 제품을 역제안하기도 한다. 연구소 역시 고객의 요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립했다. 연구소에서는 인쇄 기획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품질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다. 제지업체가 공급하고 있는 용지가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용지를 제지사에게 역으로 제안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휴먼 에러 제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소는 아직 시작단계다. 활성화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비주프린팅의 비전은 무엇인가?

내실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고객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제품을 제안하는 토털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5년 9월호 통권 159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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