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기 최초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 수상 ㈜딜리
UV디지털프린터 선두주자
㈜딜리(대표이사 최근수, www.dilli.co.kr)는 지난 2004년 UV잉크젯프린터 네오플러스를 개발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로 최신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회사다. 친환경·고품질 UV디지털프린터를 공급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글_ 임남숙 기자 사진_ 안세민 기자  
인터뷰 · 탐방  |  탐방


 

UV프린터 생산·공급 전문업체인 딜리는 19962월 일리정공주식회사로 설립된 이후 20103월 현재 상호인 주식회사딜리로 업체명을 변경하고, 다음해인 201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회사다.

딜리는 디지털 방식의 잉크젯 프린터 중 UV경화잉크를 이용하는 UV프린터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 인체에 해로운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프린터다. 특히 종이는 물론이고 아크릴, 유리, 가죽, 시트, 플렉스, 목재, 철판, 돌 등 모든 소재에 적용할 수 있다. 즉시출력이 가능하여 소량다품종 생산에 적합하다.

UV프린터 시장에 대해 최근수 대표는 앞으로의 시장은 친환경성과 디지털이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그 둘을 연결시키는 것이 UV프린터다. UV프린터 시장은 디지털과 친환경이 접목돼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딜리는 UV프린터기를 개발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선과 품질향상으로 언제나 경쟁사들보다 한 발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이것이 딜리 제품의 뛰어난 안정성과 품질의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딜리는 UV프린터와 관련한 독자적인 운영 소프트웨어 기술 등 총 44개의 특허기술을 비롯해 국내에서 최장수 UV프린터를 제조하면서 쌓은 노하우, 체계적인 SCM 관리 등으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사업 영역에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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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의 자랑 디지털 라벨 프린터 네오머큐리

네오머큐리는 2006년부터 1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국내업계 최초 개발·출시한 롤미디어 전용 고속 UV 라벨 프린터다.

딜리는 네오머큐리를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인쇄 기술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20163월 중소기업 최초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장영실상 대통령상은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산업기술상으로, 그해 선정된 52개 장영실상 중에서 가장 훌륭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 25년동안 중소기업이 장영실상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딜리가 처음이라는 점이다.

최근수 대표이사는 네오머큐리를 개발한 이후 제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제품의 사용 매뉴얼과 고객 상담 매뉴얼, AS 매뉴얼 등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등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기술 개발 못지 않게 힘들고 중요한 것이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고객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한 경영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 사장은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 수상 영예를 안긴 네오머큐리는 필름 및 수지판 제작 없이 필요한 인쇄물만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및 인력비용 절감할 수 있으며, 필요한 수량을 원하는 조건으로 즉시 인쇄가 가능하다. 각종 바코드, QR코드, 텍스트 등과 같은 가변 데이터 인쇄도 한 번의 작업으로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품질의 고해상도인 1200dpi를 지원해 다양한 이미지를 원하는 옵션에 맞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네오머큐리는 2014년 출시된 이후 현재 국내에서 잉크젯 방식의 디지털 라벨 장비 중 최다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쾌거

딜리는 20163월 중소기업 최초로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같은 해 6월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육성하고자 중소기업청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기업을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중추적인 정책 사업으로 발돋움시키는 프로젝트다.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되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되는데, 이 역시 인쇄산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선정된 것이다.

최근수 대표이사는 네오머큐리가 장영실 대상을 비롯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것은 우리의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인정한 딜리의 UV프린터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양한 소재·고품질 자랑하는 UV디지털프린터

딜리는 디지털 라벨 프린터 네오머큐리 외에도 네오 주피터(NEO JUPITER), 네오 썬(NEO SUN), 네오 타이탄(NEO TITAN) 등을 공급하고 있다.

네오 주피터(NEO JUPITER)는 실크인쇄를 대체하는 산업용 PCB 마킹 프린터로 600×1200dpi 해상도로, 초당 최고 800를 출력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네오 썬(NEO SUN)600×2400dpi 해상도로, 244×1440까지 인쇄할 수 있어 큰 평판 소재에 바로 인쇄가 가능하다. 소재·사이즈에 적합하도록 진공 영역 압력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인쇄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진공 압력 조절 시스템, 자동높이조절장치(LIFT) 채용으로 미디어와 헤드베이스 높이 자동 설정, 인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재의 정전기를 자동으로 제거해 출력 품질을 향상시키는 이오나이저 시스템 등을 채용하고 있다. 하이엔드 제품으로 세계시장에서 외국회사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네오 타이탄(NEO TITAN)720×1440dpi의 해상도로 유리, 철판, 플랙스, 배너, 시트, 메쉬, 나무 등 소재에 제한없이 적용가능하다. 고해상도를 요하는 사진인쇄가 가능하므로 판촉기념품이나 디지털 갤러리 부분에 활용 가능하며, 제한없는 소재 적용과 친환경성으로 옥내광고용은 물론 옥외 광고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TCP 시스템으로 제작되어 장비 설치시 별도의 추가작업 없이 전기와 에어연결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UV 램프 파워를 8단계로 자동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어 특히 열에 민감한 소재에 최적화된 큐어링 환경을 제공한다.

 

20143천만 달러 수출 달성3개 해외지사 설립

딜리는 디지털 프린팅의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 수출에서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4100만 달러를 수출한 이후 10년 후인 2014년도에는 3천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는 현지 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14월 중국 상해, 20117월 멕시코 멕시코시티, 20158월 유럽 벨기에 등 3개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외 24개 국가에서는 딜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유럽의 글로벌 브랜드와 ODM(생산자개발방식) 계약을 채결해 현재 UV프린터부분에서 시장이 가장 큰 유럽과 북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수 대표는 우리나라는 지리적 국토는 작으나, 경제적 영토는 넓은 나라다. 때문에 세계 시장을 상대로 경영을 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다. 딜리는 현재 UV프린터 부문에서 시장이 가장 큰 유럽과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인도, 브라질 등 성장세가 뚜렷한 국가에서의 마케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꾸준한 전시회 참가로 신뢰 확보

이처럼 딜리가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올리는 것외에도 전시회나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것도 비결중 하나다. 우리나라의 대표 인쇄전시회인 K-PRINT 외에도 CHINA PRINT, ISA, SGIA, FESPA, DRUPA, VISCOM, LABEL EXPO 등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쇄 및 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수 대표이사는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3번은 해당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야 한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한두번 참여한 이후 투자한 돈에 비해 성과가 없다며 참여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박람회에 제품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규모보다는 기술과 안정성,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박람회에 꾸준히 참여하면 그만큼 안정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쌓은 후에는 오히려 해외에서 먼저 찾아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먹거리 디지털 라벨 인쇄기

딜리의 매출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차세대 주력 제품은 디지털 라벨 인쇄기. 디지털 라벨 인쇄기는 빠른 속도, 저렴한 비용, 다양한 색상 구현 등이 가능하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품 라벨, 패키징 등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수 대표이사는 잉크젯 기술은 1980년대 마킹과 코딩기술에서 시작해 와이드포맷, 평판, 패키징, 라벨 등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딜리는 정밀기계 설계기술, 아웃소싱 기술, 잉크젯 기술, 공정관리 기술, 해외부품 직조달 능력, 소프트웨어 기술 등 우리만이 갖고 있는 기술을 통해 기존의 롤투롤 프린터시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장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이념 인본주의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딜리의 경영이념은 인본주의. 기술력, 마케팅, 해외진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수한 복지 정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의 경조사는 물론이고 육아수당 및 학자금 지원, 워킹맘 출근시간 조정, 여우회, 꽃사슴회, 슈팅, 국가대표, 테니스 등 동호회의 적극적 지원, 3채의 사택 지원, 자기계발 지원 등의 복지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1일 근로자의 날에는 특별선물로 전 직원에게 최고급 삼천리자전거를 지급하기도 했다.

매년 영업, 생산, 품질관리, 연구, 경영지원 등 5개 사업팀을 대상으로 각 분야 우수 직원을 선정하는 딜리인상을 실시,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시상하고 있다. 팀에게 지급하는 딜리대상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지역 저소득 가정 학비 및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산업기술대에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딜리 주요 연혁

 

2016   6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선정

         3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 수상(Neo Mercury)

2015   7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인증획득

             6 IR52 장영실상 수상

2014   11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3   5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 석탑산업훈장 수상

2012   9 Neo Mercury 출시(KIPES)

2011   1 코스닥 주식 시장 상장

2010   4 딜리 상호변경

2009   10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인증 획득

2008   11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4   10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3   8 UV잉크젯 네오젯 출시

1996   2 일리정공법인 설립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7년 7월호 통권 181호    

 
 

  프린팅코리아 201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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