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카드 제작사 ㈜솜씨카드
행복을 디자인하는 카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한복카드, 축하카드 등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솜씨카드(대표이사 강형석).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달성과 함께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 상품으로 솜씨카드의 15종 카드가 선정되는 등 솜씨카드는 매년 승승장구하고 있다. 임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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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중원기업를 모태로 설립된 솜씨카드(대표이사 강형석)는 우리나라 대표 카드 제작기업이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하나은행, 국민은행 VIP카드 디자인, 백남준 비디오 작품전 카드디자인 등을 제작하며 카드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솜씨카드로 상호를 변경하고 영국 런던에 솜씨UK를 설립하고, 영국 N사와 공동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해외로 진출했다. 솜씨카드의 대표 작품인 한국형 카드를 일본, 미국, 영국 등에 수출하기도 했다. 사업이 점점 커지면서 경기도 포천시에 솜씨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디자인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연구소도 설립했다.

2012년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D)에 선정됐는데, 이후 2016년까지 5년 연속 우수산업디자인으로 선정되는 등 디자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같은 해에는 유니세프 리테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에는 ISO 14001:2004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9001:2008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획득하며 내실을 다졌으며, 대한민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1회 서울상징관광기념품공모전 등 굵직한 공모전에서 입선 및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4년 유니세프 연하장 라이선싱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구촌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유니세프 카드는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매년 13천만장이 판매되며 연 6천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솜씨카드는 유니세프 카드를 통해 연간 1억원내외의 금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다.

이후에도 굵직한 소식이 이어졌다. 2015년에는 제10회 서울인쇄대상 금상을,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인쇄업계에 큰 인상을 남겼다. 2017년에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15종의 솜씨카드가 세계인의 축제이기도 한 평창동계올림픽 상품으로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강형석 대표이사는 디자인 부분에서 차츰 두각을 보이면서 국내 유명 기업에서 디자인과 생산을 의뢰하는 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인쇄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금융권과 대기업에 캘린더나 홍보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카드 제품과 청첩장, 팬시제품, 크리스마스트리 사업을 연중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포천에 대규모 혁신 물류센터를 건립해 빠르고 안정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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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품질 관리

솜씨카드는 기본에 충실한 업무를 지향하는 중소기업이다. 초창기에는 품질 관리를 위해 핸드메이드 제품의 오차를 거의 인정하지 않고 견본과 차이가 있는 모든 제품들은 폐기하기도 했다. 힘들게 만든 제품을 폐기하는 일을 없애고자 모든 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오차 원인을 철처히 파악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강형석 대표이사는 많은 국내외 카드 업체들이 원가 절감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으로 진출했을 때도 우리는 품질 관리를 위해 묵묵히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ISO 9001, 14001 인증과 FSC 인증 등도 취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품질 관리를 통해 특히 2013년 엄격한 국제 심사를 통과해 아시아 최초로 유니세프 카드의 국내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영국, 독일 그리고 북유럽 등에 카드를 수출할 수 있었다. 물론 내수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유일 핸드메이드 100% 청첩장 개발

솜씨카드는 최근 국내 유일의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청첩장을 개발했다. 인생의 두 번째 시작인 결혼을 위한 청첩장을 일반적인 청첩장보다 더욱 정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해 많은 하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다. 최근에는 한류바람을 타고 베트남, 태국, 대만, 칠레 등에서 제작 문의가 오고 있다.

강형석 대표이사는 인생의 시작은 탄생과 결혼이다. 그런데 이 2개의 시작 중 스스로 결정하는 시작은 오직 결혼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솜씨카드의 디자인 철학과 청첩장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핸드메이드 청첩장을 개발하게 됐다라며 청첩장 제작이 다른 제품에 비해 까다롭고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고객들이 감성적으로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회상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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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상품 출시가 성장 비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솜씨카드의 성장 비결은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과 차별화된 상품 출시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한복을 이용해 카드를 개발한 것이 솜씨카드의 성공 비결 중 하나다. 그러나 솜씨카드는 한복카드의 성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축하봉투 개발 및 상품 보급, 메시지와 의미를 전달하는 연하장 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강형석 대표이사는 맨 처음 카드를 수출하게 된 계기는 생일축하 카드였다. 옛날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금줄을 달고 거기에 고추를 꿰어 걸어놓았는데, 그것을 핸드메이드로 작업해 입체화시켰다. 이후 다양한 한복카드를 제작해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한복카드는 솜씨카드의 대표 상품이 되었다. 연하장 역시 그저 잘 만들어진 종이 제품이 아닌 메시지와 의미를 전달하는 수단과 의미를 포함하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솜씨카드는 디자인의 정체와 편협함을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교육과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형석 대표이사는 솜씨카드만의 장점에 대해 핸드메이드를 접목한 디자인은 감성적이면서도 특별한 디자인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 솜씨카드는 한국적인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카드를 제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소박함과 겸손함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는 것이 솜씨카드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솜씨카드는 올해 소재를 차별화한 색다른 디자인의 카드를 출시해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솜씨카드 회사 연혁

 

1995년 중원기업설립

2012년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GD) 선정

2013년 환경경영시스템·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14년 유니세프 연하장 라이선싱 업무협약 체결

2015년 제10회 서울인쇄대상 금상 수상

2016년 인쇄문화의 날에 문체부 장관상 수상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15종 선정

 

주소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13가길 68 솜씨빌딩

전화 02-982-9056

팩스 02-928-9078

홈페이지 www.somssi.co.kr

 

 

 

미니인터뷰 강형석 솜씨카드 대표이사

희망줄 수 있는 카드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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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2012년 유니세프 리테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14년 유니세프 연하장 라이선싱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유니세프 카드 슬로건이 ‘Send a card, save a life’인데, 이 문구가 마음속 깊이 다가왔기에 작은 중소기업 카드회사로는 힘들지만 유니세프에 판매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 활동이 행복을 디자인하는 솜씨디자인의 모체와 통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이런 결정과 행동은 의미가 있고 보람이 크다. 비록 한 장의 카드지만 우리들에게 따스한 행복을 전해준다.

 

Q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

솜씨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인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 품질 경영과 스피드 경영으로 온오프라인 영업망과 B2B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국내 카드의 중심에는 항상 솜씨가 있을 것이고, 해외시장 역시 활발하게 개척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채널을 마지막까지 지킬 것이다.


Q 앞으로 사업계획은?

오프라인 카드 사업의 토대로 구축된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다양한 한국적 디자인 콘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이를 통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접목하려고 한다. 중장년층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디자인과 심리가 접목한 사업도 꾸준하게 연구하고 있다. 아날로그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1월호 통권 187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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