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트랜슈머, 디지털 유목민
최근 통계청은 변화하는 소비시장을 분석해, 새롭게 등장한 소비계층인 ‘블루슈머 6’를 정리, 소개했다. 소개된 블루슈머로는 이동족, 솔로족, 아침식사거르는족, 스트레스족, 일하는엄마족, 다이어트족 등이었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동족, 즉 트랜슈머이다. 글 | 김정상 기자 sang@print.or.kr  
종료 시리즈물  |  21세기 키워드

트랜슈머(Transumer)는 이동하면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DMB폰으로 TV를 보거나, PMP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며, 핸드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은 더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10대이상 평균이동시간은 1시간 40분으로, 19951시간 35분에 비해서 5분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국내인구를 4200만으로 계산했을 경우에 21000만분에 달하는 시간이다. 이에 따라 이동중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소비콘텐츠가 필요하게 되었고, 기업들은 앞다퉈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존 매체들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전반적으로 트랜슈머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급부상하면서 관련 산업들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판매순위 상위랭크, 네비게이션DMB, PMP, SD메모리

이렇듯 트랜슈머 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필수품인 기기들의 판매도 크게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네비게이션 DMB, PMP, 휴대형 컨버전스 기기들이다. 네비게이션은 차량의 길을 안내해주는 기기로,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와 결합해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휴대형 멀티미디어 재생기, 차세대 휴대형 컨버전스 기기를 말한다. 기존에 음악만, 영화만 재생하던 플레이어에서 한층 발전된 형태로, 이동 중에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밖에도 MP3플레이어DMB 등과 같은 휴대용 컨버전스 기기들, SD메모리, 휴대형저장장치 USB 등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이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에 자리에 앉아서 졸기보다는 뭔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노력한다. 영어 공부를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은 불안하기 때문이다. 또 이런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하듯이 기존의 서적 중심의 콘텐츠들이 모바일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가고 있다. 현재 이동 중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는 음악, 영화, 만화가 있고, 인터넷 연결 등을 통해 뉴스와 정보검색까지 가능한 수준에 와 있다. 유비쿼터스라는 말처럼, 언제어디서나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07년 6월호 통권 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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