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인쇄조합, 인쇄대백과 출판기념회 개최
인쇄업계 최초 대백과 편찬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2시 호텔PJ에서 ‘인쇄대백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인쇄대백과는 인쇄용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인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임남숙 기자  
프린팅코리아  |  행사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오성상 한국인쇄학회 회장, 이충원 제일인쇄조합 이사장,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 김희성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이사 등을 비롯해 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 김성규 인쇄대백과 편찬위원장 등 인쇄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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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서울인쇄조합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인쇄는 산업 전 분야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러한 빠른 변화는 새로운 인쇄 기술과 장비 그리고 새로운 인쇄용어의 등장을 불러왔다. 하지만 이러한 인쇄용어들은 명확한 정의가 없는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며 인쇄 현장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 소통의 문제를 초래했다. 또한 인쇄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일본과 같은 해외에서 넘어온 외래어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소통의 문제 역시 심각한 상황이었다라며 이에 지난해에 제작된 인쇄용어사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인쇄용어뿐 아니라 주요 인물과 역사 등 인쇄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한 인쇄대백과의 제작을 추진했다. 오늘 발간된 이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애쓴 편찬위원회의 김성규 위원장과 모든 위원, 동국대학교 RIS사업단의 조가람 박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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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발간된 인쇄대백과는 그동안 간행된 인쇄사전이나 인쇄용어집과는 차원이 다른 인쇄문화산업계의 백과사전이다. 인쇄현장과 인쇄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인쇄용어는 물론이고, 인쇄와 관련한 방대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정리돼 있어, 인쇄문화산업 현장은 물론이고 인쇄교육기관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있는 교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 뒤를 이어 고수곤 인쇄연합회 회장을 대신한 김희성 전무이사와 박삼도 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노웅래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의수 동국대학교 부총장,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인쇄대백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인쇄의 역사를 주제로 만들어진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됐으며, 동양잉크(대표이사 최대광), 타라티피에스(대표이사 이재수), 한국전산홈(대표이사 김성규)의 구매 사인식이 진행됐다.

 

인쇄대백과가 만들어지기까지

활판인쇄를 거쳐 오프셋 인쇄, 디지털 인쇄로 인쇄산업의 주류 기술이 변화하는데 걸린 시간은 20여 년에 불과하다. 이렇게 빠른 변화는 새로운 인쇄기술 및 설비와 더불어 새로운 인쇄문화와 용어의 등장을 불러왔다. 새롭게 등장한 인쇄용어들은 정의가 확립되지 않은 가운데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그 의미가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았고, 보급 또한 미흡하여 업계는 물론 학계의 소통의 문제를 야기했다. 또한 인쇄용어 중 상당수가 해외에서 비롯된 외래어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소통의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이었다.

서울인쇄조합은 이러한 소통의 문제가 바로 인쇄업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판단 하에 201511월에 인쇄와 관련한 용어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정리하고, 새로 등장한 인쇄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담은 인쇄용어사전의 발간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1646()한국인쇄학회(회장 오성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인쇄학회의 학술적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고, 인쇄용어사전 제작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RIS사업단의 조가람 박사가 중심이 되어 기존에 존재하는 인쇄용어사전을 바탕으로 여기에 새로운 인쇄용어에 대한 정의를 담은 신 인쇄용어사전의 초안이 만들어졌고, 조합은 20172월에 이 원고를 양도받았다.

2017828일 서울인쇄조합은 인쇄편람 및 인쇄용어집의 제작을 위한 편찬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편찬위원회의 위원장은 한국전산홈의 김성규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한국인쇄학회의 오성상 회장, 서울인쇄조합 홍보미디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명식 해인기획 대표이사 등이 편찬위원으로 인쇄용어사전 제작에 참여했다.

편찬위원회와 여러 관계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인쇄편람 및 인쇄용어집20171222일 발간됐으며, 이날 열린 편찬위원회 회의를 통해 인쇄용어집을 바탕으로 내용을 보강하고, 인쇄와 관련한 모든 지식과 정보가 담긴 인쇄대백과의 제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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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관련 다양한 정보 담아낸 인쇄대백과

인쇄대백과는 인쇄용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전부인 인쇄용어사전과는 달리 백과로서 인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용어사전 중간에 인쇄와 관련한 주요 인물, 역사적인 유물, 장소, 사건 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겼으며, 부록을 통해 대한민국 및 세계 인쇄의 발달사, 인쇄골목의 형성과정, 종이의 규격과 인쇄기법, 업계에서 외래어로 통용되고 있는 인쇄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우리말 인쇄용어 등 인쇄와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서울인쇄조합은 이번에 발간된 인쇄대백과가 인쇄업계와 학계에 만연한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쇄문화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고,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으로 만들어서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쇄대백과 개요

제작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감수 ()한국인쇄학회

표지디자인 유명식

편집/디자인 씨마스커뮤니케이션

인쇄 프린피아

제책 삼화인쇄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18년 11월호 통권 197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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